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 8천여 명으로 12주째 더블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전파력이 최강이라는 BA.2.75, 이른바 '켄타우로스' 변이까지 확인돼 재유행 규모가 커질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치명률은 계절 독감과 비슷한 수준으로 낮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현아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2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코로나19 치명률이 계절독감 수준으로 낮아졌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오전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년 통계를 다 놓고 보면 코로나19의 치명률은 0.13%이지만, 5월만 떼서 보면 0.07%로 크게 낮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치명률 2.1%로 최고조를 찍었던 2020년 8월의 30분의 1 수준이자, 계절 독감과 비슷한 위험도입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이 시작되고 BA.2.75 변이까지 퍼지고 있는 마당에 반가운 소식이긴 하지만, <br /> <br />60세 이상 고령층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기저질환자 치명률은 훨씬 높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파력이 강한 BA.5와 BA.2.75 변이가 확산하면 유행 규모가 커지고, 피해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고위험군 중심의 방역 대응을 강화해서 중증과 사망을 줄이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위험군 중심의 집중 방역은 어떻게 진행되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단,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4차 접종부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부터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에 4차 접종을 시작하고 <br /> <br />요양병원과 시설 외에 장애인과 노숙인 시설도 찾아 방문접종을 실시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고령층 4차 접종 결과를 분석해 보니 감염 예방효과는 20% 수준이었지만 중증화와 사망 예방 효과는 50%가 넘는다면서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 휴가철 검역과 방역도 강화하는데요. <br /> <br />인천공항과 7개 지방공항에 검역 지원인력을 지원하고, <br /> <br />전국 주요 관광지에도 2,500명을 배치해 방역수칙을 안내하고, 특히 실내 소독과 환기를 중점 지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현아 (kimha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51620183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