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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리그 흔드는 양현준·이한범…2002 월드컵둥이 주목

2022-07-15 154 Dailymotion

K리그 흔드는 양현준·이한범…2002 월드컵둥이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최근 K리그에서는 한일월드컵이 열린 2002년에 태어난 선수들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프로 2년 차 공격수 양현준과 수비수 이한범이 존재감을 키우며 미래의 국가대표로 낙점됐습니다.<br /><br />김종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김천 수비수 정승현의 태클을 가볍게 제치고 골을 넣었던 강원 FC 양현준.<br /><br />수비수들의 압박을 단번에 풀어내는 능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3일 토트넘 친선경기에서 보여준 양현준의 발재간은 강원 경기를 많이 본 팬이라면 익숙한 장면입니다.<br /><br />2002년생 양현준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2골·도움 3개를 기록 중입니다.<br /><br />지난 3월 대구 수비를 속도로 누르고 30m 이상을 달려 도움을 기록한 장면은 큰 화제가 됐습니다.<br /><br />탄탄한 볼 소유 능력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고, 어느새 빈 공간을 빠르게 파고드는 모습까지, 인상적인 활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(최용수 감독님께서) 저돌적으로 플레이를 해서 상대방에게 부담을 많이 주라고 하셔서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"<br /><br />공격에 양현준이 있다면 수비에는 서울의 이한범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수원FC전에서 강렬한 헤더골을 넣은 이한범은, 190cm에 육박하는 큰 키를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에 빠른 발까지 가진 서울 수비라인 핵심 자원입니다.<br /><br />신장 2m가 넘는 수원FC의 라스, 성남의 뮬리치 등 거구의 외국인 선수에게 밀리지 않으며, 김민재 같은 괴물 수비수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향후 대표팀의 공수를 이끌 재목으로 꼽히는 양현준과 이한범.<br /><br />'동갑내기' 월드컵 둥이들에 향한 축구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. (goldbell@yna.co.kr)<br /><br />#양현준 #이한범 #월드컵둥이 #국가대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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