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해당 의혹을 고발한 북한 인권단체 관계자를 고발장 접수 사흘 만에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어제, 윤승현 북한인권정보센터 인권침해지원센터장을 고발인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센터장은 출석에 앞서, 탈북어민들의 동료 선원 16명 살해 여부가 가장 중점적으로 규명돼야 하고, 귀순 의사의 진정성과 강제 추방의 이유도 수사를 통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고발당한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이 미국에 체류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핵심 의사 결정권자가 국내에 있지 않아 검찰 수사가 지연되지 않을지 염려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해당 단체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9년 탈북어민 북한 송환에 관여한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60829284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