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가 나왔다가 대천해수욕장서 실종된 군인 숨진 채 발견<br /><br />휴가 중에 충남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에 들어갔다가 실종됐던 군인 A씨가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보령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(16일) 오전 8시 12분쯤 수색 중이던 경비함정이 실종된 지점에서 3㎞ 떨어진 해상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.<br /><br />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왔던 A씨는 지난 13일 저녁 역시 군인인 친구 B씨와 함께 바다에 들어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.<br /><br />당시 해수욕장 입욕 시간이 지난데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B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.<br /><br />#대천해수욕장 #실종_군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