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숨이 턱턱 막히는 더운 날씨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30도를 넘나드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일사병, 열사병 같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데 온열 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JCN 울산중앙방송 김나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폭염이 계속되면서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 비해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야외활동을 하기보다는 실내에서 다 같이 모여 더위를 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옥자 / 남구 삼산동 : 농사짓다가 더워서 더위 먹는 사람 많아요. 작년보다 올해가 더 더운 것 같아요. 다니기가 더 힘들죠. 그다음에 마스크까지 끼고 있으니까 너무 숨이 콱콱 막히는 거 같아요. 너무 더워요, 진짜] <br /> <br />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울산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 환자는 6명. <br /> <br />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, 야외근로자, 만성질환자와 어린이는 온열질환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폭염특보도 발령되면서 가장 더운 시간대인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영미 / 감염병 예방 담당 사무관 : 외출 시에는 양산, 모자 등으로 햇빛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으며 샤워를 자주 합니다. 또한 가장 더운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는 실외 작업을 피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온열 질환은 뜨거운 날씨에 오랫동안 서 있을 경우 두통이나 어지러움, 근육 경련의 증상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JCN 뉴스 김나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나래jcn (leek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1622470141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