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확진 4만 342명…토요일 기준 석 달 만에 최다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(16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4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1주 전보다 확진자 수가 2배로 늘어나는 '더블링' 현상이 지속된 건데요.<br /><br />토요일 기준으로는 약 3달만에 최다치인데요.<br /><br />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어제(16일) 전국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만 342명입니다.<br /><br />그제보다 소폭 줄긴했지만, 이틀 연속 4만명대 확진입니다.<br /><br />1주 전보다는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, 주말에도 '더블링 현상'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토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4월 말 6만명대 확진 이후 약 3개월 만에 최다치입니다.<br /><br />해외 유입은 305명으로, 24일 연속 세자릿수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명 늘어난 71명, 사망자는 14명입니다.<br /><br />확진자 증가세 영향으로 코로나19 병상 가동률도 점차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병상은 13.8%, 준중증 병상은 26.7%로 4개 중 1개가 차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내일부터 50대 이상으로 4차 접종 대상자가 확대됩니다.<br /><br />기존 60대 이상 대상자에 50세 이상 연령층도 접종 대상에 포함됐고 18세 이상 면역저하자, 기저질환자, 감염취약시설 입원ㆍ입소 및 종사자도 대상입니다.<br /><br />50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1963년생부터 1972년생까지입니다.<br /><br />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이 지난 뒤 받을 수 있고, 3차 접종 후 코로나에 걸렸더라도 접종일로부터 4개월 후 4차 접종이 권고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romi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재유행 #4차접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