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공 사업단과 갈등으로 공사 중단 사태 석 달째에 접어든 둔촌 주공 재건축과 관련해 김현철 조합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조합장은 오늘(17일) 조합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"제 부족함으로 조합의 추진 능력이 떨어져서 어떤 방향을 제시해도 의구심만 고조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"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조합원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, 이제 역량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"며 "제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될 것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공 사업단을 향해서는 "제 사임과 자문위원 해촉을 계기로 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주길 바란다"면서 "조합원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분담금과 입주 시기에 대해 전향적 고려를 부탁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기성 (choiks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7171705504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