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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주째 더블링 현상…“주말엔 어디서 검사 받죠?”

2022-07-17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요즘은 일요일이면 코로나 선별검사소 태반이 문을 닫습니다.<br> <br> 오늘도 신규 확진자가 4만 명을 넘겼는데 어디서 검사를 받으란 소릴까요.<br> <br> 서상희 기자가 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 전주보다 2배씩 늘어나는 '더블링 현상'이 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확진자가 늘어나면서 주말에는 코로나 검사를 어디서 받을 수 있느냐는 문의글이 쏟아집니다. <br> <br>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 동네 병의원이 문을 닫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"공휴일 일요일은 휴진입니다." <br> <br>"지금은 진료 시간이 아닙니다." <br><br>오후 1시가 지난 시각.<br> <br>PCR 검사를 하는 선별진료소를 찾아가봤습니다. <br> <br>운영을 안 한다는 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. <br> <br>인근 또 다른 선별진료소는 어떨까. <br><br>안내 창구가 텅 비어있습니다. <br> <br>오후 1시까지 단축 운영해 이미 검사가 종료됐습니다. <br><br>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는 대학병원 선별진료소를 검색해 찾아갔지만 입원 예정 환자 등 외에는 검사를 받을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. <br><br>서울의 경우 보건소와 큰 병원이 운영하는 선별진료소가 65개지만, 일요일에는 절반 넘게 문을 닫습니다. <br><br>서울 곳곳에 설치됐던 60여 개의 임시 선별검사소도 일상회복 후에는 모두 없어졌습니다. <br> <br>이곳에는 일요일에도 밤 9시까지 서울시가 직영으로 운영하는 임시 선별 검사소가 있었는데요.<br> <br>지금은 모두 철거된 상태입니다.<br>  <br>PCR 검사 대상자라면 주말 오전 중으로 보건소를 찾아야 하고 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면 포털사이트 검색창에 병원 진료 시간을 미리 확인해야 합니다.<br><br>정부와 여당은 오늘 고위협의회를 열고 코로나 병상 4천여 개와 치료제를 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준희 <br>영상편집 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서상희 기자 with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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