주말에도 뚜렷한 확산세…50대도 4차접종 시작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제(16일)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4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확진자가 늘어나며, 뚜렷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50대 이상의 4차접종도 오늘(18일)부터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신새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토요일인 16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만342명입니다.<br /><br />검사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확진자가 4만명대를 기록한 건데, 1주일 사이 확진자가 2배로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도 지속됐습니다.<br /><br />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1명, 사망자는 14명입니다.<br /><br />병상 가동률도 오름세를 보이며, 위중증 병상은 13.8%, 준중증 병상은 26.7%가 차 있습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1만9천여 명으로, 지난 5월 16일 이후 두 달여 만에 20만 명을 넘겼습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지금의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8월 중순에서 8월 말 약 20만 명 또는 그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, 위중증 및 사망자는 각각 최대 1,000~1,450명, 90~140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"<br /><br />재유행 대비를 위해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1963년생에서 1972년생인 50대의 4차 접종도 시작됩니다.<br /><br />기존 접종 대상이었던 60대 이상과 기저질환자, 감염취약시설 입소ㆍ종사자 등에 더해, 50대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도 접종을 받게 됩니다.<br /><br />접종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이 지난 뒤 받을 수 있고, 3차 접종 후 코로나에 걸렸더라도 접종일로부터 4개월 후 4차 접종이 권고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.<br /><br />romi@yna.co.kr<br /><br />#코로나재유행 #4차접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