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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기 부위나 종류도 바꿔"...고물가에 학교 급식도 비상 / YTN

2022-07-18 772 Dailymotion

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학교 급식실도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용 부담 때문에 육류 비중을 줄이거나 재료를 바꿔야 하는 등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정인용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잠일초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끝을 모르고 오르는 식자재 가격에 학교에서 급식 준비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식단표가 보일 텐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 식품 구성을 보면, 국물 요리를 포함해 소고기나 닭고기 등 매일 고기가 한 가지씩은 포함돼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육류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하면 무려 20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떡갈비 구이 같은 가공식품이나 토마토, 수박 등 농산물도 전년 대비 모두 5~10% 정도 값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재룟값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니, 오늘 하루만 봐도 비용이 10% 이상 오른 거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학교는 고기의 부위를 변경하거나 고기 종류를 바꾸기도 하고, 재룟값은 비싼데 잔반이 많이 나오는 채소 일부를 줄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하면 고기 공급 횟수를 줄일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 급식실에선 우유가 부식으로 제공되지 않아서 그나마 고물가 속에서도 버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2학기에도 지금과 같은 물가 상승 흐름이 계속되면 현재 주 3~4회 정도 제공되는 후식용 과일 등을 줄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유치원과 초·중·고등학교에서 모두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산을 분담하는 교육청과 지자체는 증액 압박도 커질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 등 일부 지역의 경우, 교육청과 지자체가 다음 학기부터 예산을 약간 올리기로 했지만, 물가 상승 폭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예산 여유가 있는 일부 교육청만 급식비 증액에 나서면 지역별 편차가 생길 거란 우려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당장 교육부가 문제 해결에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대책 마련도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잠일초등학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81417098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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