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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서지 코로나 확진자 급증...지자체 방역 '비상' / YTN

2022-07-18 2 Dailymotion

피서철을 맞아 인구 이동이 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들은 방역에 비상이 걸렸고 피서지 상인들은 여름 특수를 누리지 못하는 건 아닌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8일 문을 연 강원도 강릉 경포해수욕장입니다. <br /> <br />튜브를 타고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맡기자 더위는 금세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제대로 피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5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% 이상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강성순 / 경기도 평택시 : 이렇게 시원한데 나오니까 오랜만에 정말 좋아요. 마스크 벗고…] <br /> <br />피서철 인구 이동이 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번지던 코로나19가 비수도권에서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수도권 확진자 수는 일주일 전보다 2배 늘었고, 2주 전과 비교하면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확산세가 더 거세지지 않을까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들은 해수욕장 샤워장과 화장실 등 피서지 다중 이용시설을 위주로 긴급 방역 점검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형준 / 강원도 재난안전실 : 실내 시설인 화장실이라든지 샤워실은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는지, 마스크 착용은 하고 있는지 그런 부분들을 점검하는 거죠.] <br /> <br />모처럼 여름 특수 기대에 부풀었던 상인들도 노심초사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선미 / 횟집 주인 : 지금 많이 좋아지고 있었어요. 근데 만일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면 저희도 조금 걱정되고 나라에서 제한 조치가 있으면 좀 타격이 있을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되도록 가족 단위 소규모로 피서지를 찾고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1817060622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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