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내일(19일)로 예정된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와 만남에서 대북 제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더 강하게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내일(19일)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하고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,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오늘(18일) 서울로 향하는 군용기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내일(19일)로 예정된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와 만남에서 아마 대북 제재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더 강하게 압박할 제재가 더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다만 구체적인 제재 내용이나 부과 시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또 미국이 어떤 핵실험도 매우 도발적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에서 북한 등을 대상으로 한 제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과 윤석열 대통령, 추경호 부총리,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의 내일(19일) 만남에서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추가 제재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희토류와 태양광 패널 등 핵심 제품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믿을 수 있는 동맹과의 교역 관계와 공급망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"회복력 있는 공급망은 공급처를 다양화하며, 지정학적 라이벌이 우리를 조종하고 우리 안보를 위협할 가능성을 최대한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내일(19일) 방문하는 LG사이언스파크에서도 연설을 통해 이런 메시지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미국 재무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옐런 장관은 연설에서 한국과 미국이 신뢰할 수 있는 국가와 공급망을 구축하는 프렌드쇼어링에 나설 것을 주문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1823201302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