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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대 4차 접종 시작..."휴일 검사기관 확대 필요" / YTN

2022-07-18 5 Dailymotion

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하기 위한 50대 백신 4차 접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새 확진자가 2배씩 증가하는 상황에서 백신 접종뿐 아니라 휴일에도 검사받을 수 있는 곳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대상이 확대된 첫날. <br /> <br />50대 후반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세종시의 한 이비인후과에서 네 번째 백신을 맞았습니다. <br /> <br />잔여 백신을 이용한 당일 접종이 시작된 것이고 예약을 하면 다음 달 1일부터 차례가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확대된 접종 대상은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. <br /> <br />장애인이나 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나 종사자도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3차 접종 뒤 4개월, 3차 맞고 확진된 사람은 확진일로부터 석 달이 지나면 접종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최근 유행하는 변이들이 면역을 피한다고 해도 위중증으로 가는 건 확실히 줄여준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보건복지부 대변인(15일 브리핑) : 예방접종은 중증화·사망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입니다. 미국,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도 50대 이상 성인 등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하고 4차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백신 접종 확대만으로 시작된 급증세를 막기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뿐 아니라 휴가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휴가지를 중심으로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주말과 휴일에 검사받을 곳이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. <br /> <br />평일엔 전국 6백여 선별진료소와 만여 개 동네 병·의원에서 쉽게 검사받을 수 있지만 대부분 토요일 오전까지만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초 전국에 218개였던 임시선별진료소는 현재는 대전과 안양, 춘천과 보령 딱 4곳뿐입니다. <br /> <br />[신상엽 /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: 휴가지나 고속도로 같은 데 임시선별진료소를 만들어서 증상자들의 검사 접근성을 높여주는 방안이 있겠고요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필요하면 언제든 임시선별검사소를 재가동하도록 지자체와 협의하고 있다면서 확대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기정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90108514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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