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지난 2019년 탈북 어민들을 강제로 북송했다는 의혹과 관련해, 변호사단체가 문 전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수 성향 변호사단체인 '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'은 어제(18일)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문 전 대통령을 살인죄와 직권남용죄 등으로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탈북 어민들이 살인 용의자라 하더라도 우리 법에 따라 수사해야 했다며, 이들을 강제 북송해 죽음으로 내몬 것은 명백한 조직적 반인도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김연철 당시 통일부 장관이 북송 과정에서 문 전 대통령의 확인과 최종 지시가 있었다고 밝힌 만큼, 이 사건 정점에는 문 전 대통령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정보원 고발로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3일 국정원을 압수수색 하고, 서훈 당시 국정원장에게는 입국 시 통보 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90307007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