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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애들이 혼자 못 와요"...학교 앞 떡볶이집도 물가 상승 직격탄 / YTN

2022-07-19 1,226 Dailymotion

’40년 떡볶이집’도 물가 상승 직격탄…가격 올려 <br />학교 앞 5분 거리 떡볶이집, 학생 손님 부쩍 줄어 <br />학생들끼리 왔다가 ’사리 추가’ 망설이기도<br /><br /> <br />요새 치솟는 외식 물가가 더는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간식이자 하굣길 아이들의 배를 채워주던 떡볶이마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강민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마포구의 한 떡볶이집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강 기자 뒤를 보니 오래된 동네 음식점 같은데요. <br /> <br />이런 골목상권마저 물가 상승의 영향을 크게 받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게는 이곳에서 40년 동안 장사했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걸어서 불과 5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주로 하굣길 아이들이 편하게 찾아와 즉석 떡볶이를 끓여 먹는 곳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가게마저도 최근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가게 사장님은 지난 4월 떡볶이값을 천 원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손님들의 구성 자체가 달라졌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사장님 말로는 주요 손님이었던 아이들의 발걸음은 뜸해지고 점심시간 직장인들의 수요가 늘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직장인들은 좀 더 값싼 점심을 찾고, 학생들은 떡볶이 하나도 마음 편히 못 먹는 상황이 반영된 거 같습니다. <br /> <br />사장님의 얘기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애숙 / 서울 도화동 : 애들이 가지고 다니는 돈이 한계가 있잖아요. 초등학생은. 전보단 애들끼리는 오는 경우가 별로 없고 엄마 손잡고 많이 와요.] <br /> <br />사장님 말로는 이곳에 온 아이들이 가격을 보고 사리 추가를 망설이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재룟값도 많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즉석 떡볶이의 필수품인 떡의 경우 작년 기준 4kg에 4천 원대였는데 이번에 1kg 적은 3kg만 샀는데도 가격이 5천 원대였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식용유는 올해 초 3만5천 원 정도였던 게 이번 달에는 7만 원을 줘야 살 수 있다 하고요. <br /> <br />쫄면도 한 달 사이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(17일) 통계청 자료를 보면 물가 고공행진 상황에서도 외식 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른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상반기 외식물가 지수는 작년 대비 6.7%나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중에서도 '국민 간식' 떡볶이는 8% 오른 거로 나타나 더는 '값싼 분식'으로 부르기 어렵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힘든 건 서민들입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912032491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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