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진 장관, 오늘 오후 기시다 총리 예방할 듯 <br />윤석열 대통령 ’한일 관계 개선’ 의지 전달 <br />"한일 셔틀 외교 시작"…정상회담 논의 가능성<br /><br /> <br />일본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이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 이어 오늘 오후 기시다 총리를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회담의 핵심 의제였던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 일본은 "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지켜보겠다"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일본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. 이경아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도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시다 총리를 만나서 어떤 얘기를 나누게 될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양국 정부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만 박진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후 기시다 총리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한일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여러 차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뜻을 기시다 총리에게 직접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또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어제 4년 7개월 만에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'본격적인 셔틀 외교의 시작'이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그 연장선상에서 지난 2019년 이후 중단된 한일 정상회담을 다시 여는 것에 대해 박 장관이 기시다 총리와 어떤 얘기를 나눌 것인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총리 면담에 앞서 박 장관은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한일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자민당 본부를 찾아 아베 전 총리를 조문한 뒤 모테기 간사장과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박 장관은 내일 이번 일본 방문에 대해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진 뒤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한일 외교장관이 양국 핵심 현안인 강제동원 배상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진 외교부 장관은 어제 회담에서 "강제동원 피고인 일본 기업의 자산이 현금화 되기 전에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한일 양국은 두 장관이 "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"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이달 활동을 시작한 강제동원 문제 민관협의회 등에 대한 설명을 했고, 일본 측은 경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어제 회담에 대해 "앞으로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잘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1912100483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