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화요일 기준으로 12주 만에 7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행 속도가 빨라지자 정부는 백신 추가 접종을 독려하면서 백신 접종 피해 보상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김잔디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신규 환자 숫자, 또 지난주보다 2배 늘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만 3천582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4만7천 명 넘게 늘면서, 지난 4월 27일 이후 83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수는 1주일 전보다는 2배, 2주 전과 비교하면 4.1배 증가하면서 일주일 만에 2배씩 느는 더블링 현상이 보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요일 발표 기준으로 보면 4월 26일 이후 12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7만 3천231명, 해외 유입이 351명으로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한 91명, 사망자는 12명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전문가들의 유행 예측 결과 다음 달 중순에서 말 사이 하루 평균 확진 규모가 20만 명 이상, 최대 28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전파력이 강한 BA.5 변이 검출률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유행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4차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면서 피해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행 속도가 빨라지자 정부는 백신 추가 접종을 당부하며 백신 부작용과 관련한 치료와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선 코로나19 백신과의 관련성이 의심되는 질환에 대한 의료비 지원 액수를 최대 3,000만 원에서 5,000만 원으로 올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사망위로금 지급액은 기존 5,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예방접종 이후 42일 안에 숨지고 부검 후에도 사망원인이 '불명'인 경우에는 위로금 1,0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은 최대 2번까지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청은 이와 함께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·지원을 전담하는 기구로 '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'를 개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1916191317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