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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선수권 첫 '은빛 도약' 우상혁 "역사적인 날"

2022-07-19 33 Dailymotion

세계선수권 첫 '은빛 도약' 우상혁 "역사적인 날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높이뛰기 간판' 우상혁이 2022 세계육상선수권에서 은메달 쾌거를 이뤘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의 사상 첫 은메달로, '스마일 점퍼' 우상혁이 한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힘찬 기합소리를 넣고 경쾌하게 도약한 우상혁.<br /><br />2m35의 바를 넘어서자 잔망미 넘치는 세리머니를 보여줍니다.<br /><br />지난해 도쿄올림픽 당시 쓴 자신의 실외 한국기록을 또 한번 작성하며 기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강력한 우승 경쟁자,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타르의 바심 역시 우상혁 못지 않은, 최고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2m37까지, 단 한 번의 실패도 없이 바를 넘었고, 우상혁을 제치고 남자 높이뛰기 최초의 세계선수권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비록 바심에 밀렸지만, 우상혁은 도쿄올림픽에서의 '아쉬운 4위' 이후 1년여 만에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수확하는 결실을 맺었습니다.<br /><br />한국 육상 역사를 통틀어 세계선수권 은메달은 우상혁이 처음.<br /><br />앞선 메달은 2011년 대구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보의 김현섭이 유일합니다.<br /><br />1999년 대회 당시 6위를 기록한 높이뛰기 선배 이진택의 역대 최고 성적도 훌쩍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 "역사적인 날 기분 너무 좋고, 앞으로 또 (내년) 세계선수권과 파리올림픽까지 남았는데 더 전진해서 노력하겠습니다."<br /><br />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무섭게 도약하기 시작한 우상혁은 지난 2월 실내 세계선수권, 5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연달아 우승한데 이어 실외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월드스타로 우뚝 섰습니다.<br /><br />전성기라는 평가 속에 우상혁의 도전은 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, 나아가 2024년 파리 올림픽으로 이어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우상혁 #세계육상선수권 #은메달 #높이뛰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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