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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반찬 뺄 수도 없는데"...물가 폭등에 속 타는 백반집 / YTN

2022-07-20 336 Dailymotion

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특히 여러 종류의 반찬을 내놓는 백반집은 속이 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자재 대부분 가격이 올랐지만, 그렇다고 갑자기 반찬 가짓수를 갑자기 줄이기도 어려운 만큼,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최근 밥값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송정동에 있는 백반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식사 준비에 한창일 시간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대로 이곳 백반집은 한 시간 전쯤부터 가게를 열고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업 준비와 함께 활기를 띨 시간이지만, 식사를 준비하는 표정들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양한 반찬 가짓수만큼이나 식자재들 가격이 일제히 올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점심 메뉴는 조기구이와 황탯국인데요. <br /> <br />주요 재료인 황태는 kg당 2만5천 원이던 게 지금은 3만 원에 이르고, 조기는 두 배 넘게 올라 50마리에 8천9백 원에서 2만천 원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채솟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는 말, 이미 많이들 들어보셨을 텐데요. <br /> <br />점심 백반에 포함된 취나물이 두 근에 8천 원에서 2만 원으로 2배 넘게 오른 건 물론, 저녁 고기와 함께 내놓는 상추는 세 접시당 2천 원에서 6천 원으로 무려 세 배나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인건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단골 직장인들과 동네 손님들을 생각하면 당장 반찬 가짓수를 줄이지도, 또 한 접시만 더 채워달란 요구도 쉽게 거절할 순 없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버티고 버티던 이곳 백반집은 결국, 그제 백반과 찌개류, 안주류 가격을 천 원에서 2천 원씩 일괄 인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심 한 끼에 만 원을 훌쩍 넘기는 곳이 많은 요즘 백반 한 상을 7천 원에 내놓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당인 만큼 <br /> <br />아직까진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적지 않은데요. <br /> <br />그 덕에 적자는 피하고 있지만,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수도 있는 만큼 백반집의 속은 그야말로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송정동에 있는 백반집에서 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01011200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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