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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그나마 저렴한 메뉴로"...치솟는 물가, 백반집도 '시름' / YTN

2022-07-20 297 Dailymotion

무섭게 치솟는 물가에 한 상 가득 반찬을 내놓는 백반집은 더욱 허덕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자재값은 모두 뛰었지만, 그렇다고 반찬 가짓수를 확 줄일 수도 없어 결국, 밥값도 인상했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송정동에 있는 백반집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백반집 분위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붐볐던 점심 영업을 마치고 이제 곧 저녁 영업 준비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한 상 가득 나오는 백반 정식이 6천 원,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당인 만큼 오늘도 이곳을 찾은 단골들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사장과 직원들의 표정은 마냥 밝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반찬 5종에 주메뉴 한두 가지까지, 다양한 반찬 가짓수만큼이나 식자재들 가격이 하나같이 뛰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백반 메뉴인 조기구이와 황탯국 재료 가격을 살펴보면, 먼저 주요 재료인 황태는 1kg에 2만5천 원이던 게 지금은 3만 원에 이르고, 조기는 두 배 넘게 올라 50마리에 8천9백 원에서 2만천 원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취나물 역시 두 근에 8천 원에서 2만 원으로 2배 넘게 올랐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 곧 준비할 저녁 고기 한 상 메뉴에 포함된 상추는 세 접시에 2천 원에서 6천 원으로 무려 세 배나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반집은 조금 더 저렴한 재료로 한 상을 채울 수 있는 메뉴가 뭘지 고민도 깊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단골 직장인들과 동네 손님들을 생각하면 당장 반찬 가짓수를 줄이지도, 또 한 접시만 더 채워달란 요구도 쉽게 거절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버티고 버티던 이곳 백반집이 결국, 그제 백반 가격을 천 원 인상한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최기연 / 백반집 사장 : 동네 장사를 하다 보니까 없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. 보통 혼자 오시면 백반에 소주 하나 드시는데, 소줏값도 많이 올랐잖아요. 백반 가격 올라가다 보면 만 원짜리 한 장으론 드실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.] <br /> <br />단골손님들 덕에 다행히 적자는 피하고 있지만, 앞으로 물가가 더 오를 수도 있는 만큼 백반집 주인의 속은 그야말로 타 들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송정동에 있는 백반집에서 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01606442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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