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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제가 끊었던 '창경궁-종묘'…90년 만에 이어졌다

2022-07-20 102 Dailymotion

일제가 끊었던 '창경궁-종묘'…90년 만에 이어졌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선을 침략했던 일제는 온갖 수를 써서 민족 정기를 말살하려 했죠.<br /><br />그중 하나가 맥을 찾아 끊어버리는 일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러한 이유로 창경궁과 종묘 사이에 생뚱맞은 도로가 생겨났는데요.<br /><br />90년 만에 창경궁과 종묘가 다시 연결됐습니다.<br /><br />박상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 한복판. 길게 늘어선 녹지가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조선시대, 유독 화재가 많았던 창경궁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종묘를 잇는 길입니다.<br /><br />1932년, 일제가 갑자기 길을 내겠다며 끊어버린 공간이 90년 만에 다시 연결됐습니다.<br /><br /> "일제에 의해서 단절된 역사를 복원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…이곳에 이런 역사가 있었다는 걸 시민들에게 알려줄 수 있기를…"<br /><br />당시 일제는 북한산의 주맥이 이곳을 지난다는 사실을 알고는 지금의 율곡로를 만들어 조선의 맥을 견제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조성된 녹지는 8천 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보다 넓습니다.<br /><br />창경궁과 종묘를 단절시켰던 율곡로는 지하화했습니다.<br /><br />궁궐담장과 북신문도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, 궁궐담장에는 공사 중 발굴된 옛 종묘 담장의 석재와 기초석을 30% 이상 재사용했습니다.<br /><br /> "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던 담장에 썼던 것으로 추정되는 돌들, 이런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담을 조성하거나 할 때 썼고요."<br /><br />서울시는 지난 12년간 약 1천억 원을 들여 복원공사를 마쳤고 오는 22일부터는 시민들에 개방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#창경궁 #종묘 #일제 #역사복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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