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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상대 오른 우상혁 "더욱더 단단해지겠다"

2022-07-20 24 Dailymotion

시상대 오른 우상혁 "더욱더 단단해지겠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국 육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의 쾌거를 이룬 높이뛰기 우상혁 선수가 미국 현지에서 소감을 전해왔습니다.<br /><br />세계 정상 등극을 위해 "더욱더 단단해지겠다"는 각오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홍석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국 육상 첫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목에 건 우상혁. '월드클래스 점퍼'로 당당히 시상대에 올라 밝게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.<br /><br /> "(금메달은)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은메달로도 저는 최초 타이틀을 챙겼고… 시상대에 올라가게 됐는데 너무 꿈만 같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."<br /><br />우상혁은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신의 실외 최고 기록 타이인 2m35로 시상대에 섰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m37을 넘으며 남자 높이뛰기 최초 대회 3연패를 달성한 카타르의 바심을 넘어야 한다는 숙제를 안았습니다.<br /><br />2m43 이라는, 현역 최고기록 보유자인 바심은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건 최강자. 우상혁에게 바심의 존재는 큰 자극제가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바심을 보면서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고, 더욱더 단단해지는 모습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경험치를 더 쌓다보면 바심을 이길 수 있는 길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고요."<br /><br />내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,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선수 인생 두 번째 페이지를 펼치는 우상혁.<br /><br />'긍정의 아이콘'으로 불리는 우상혁은 다음 달 모나코와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로 다시 도약을 이어갈 계획입니다.<br /><br /> "저를 보고 더 힘내시고 긍정 에너지를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. 대한민국 파이팅!"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우상혁 #세계육상선수권 #은메달 #높이뛰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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