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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연가스 세계 1-2위 러-이란 반미동맹 손잡았다

2022-07-20 17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러시아와 이란은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대표적 반미 국가들이자, 세계 가스 매장량 1, 2위 국가이기도 합니다. <br> <br>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이 끝나자마자 보란듯이 서로 만났습니다. 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뒤 두번째로 러시아를 떠나 이란 땅을 밟은 러시아 대통령. <br> <br>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에서 원유 증산과 관련해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고 돌아온 뒤 사흘 만입니다. <br> <br> 러시아 측은 이란과 튀르키예 대통령과 함께 시리아 사태 논의를 위한 방문이라고 밝혔지만 반미 동맹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> <br> 러시아와 이란은 각각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, 2위로 미국의 제재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. <br> <br> 지난주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관을 잠가버린 푸틴은 서방의 제재 움직임에 경고도 보냈습니다. <br> <br>[푸틴 / 러시아 대통령] <br>“우리는 러시아산 석유의 양을 제한하고 가격에 상한선을 씌우겠다는 미친 생각을 전해 들었습니다. 똑같은 일이 가스에도 벌어지고 있습니다.” <br> <br>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는 국제사회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대서양을 건너온 젤렌스카 우크라이나 영부인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맞이했습니다. <br> <br> 지난 5월 질 여사의 우크라이나 깜짝 방문 이후 2개월 만입니다. <br> <br>[질 바이든 / 미국 영부인] <br>“(지난 5월) 여사께선 많은 난민, 어머니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. 그리고 우린 그들과 시간을 보냈습니다.” <br> <br> 젤렌스카 여사는 상하원 의원 전원이 참석하는 미 의회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.<br> <br>영상편집 이혜리<br /><br /><br />김성규 기자 sunggyu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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