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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'루나·테라 사태' 가상화폐 거래소 압수수색 / YTN

2022-07-20 12 Dailymotion

한국산 가상화폐인 '루나·테라'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후 전격적으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월 피해자들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이후 가상화폐 거래소를 검찰이 압수수색 하기는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. 임성호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들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오늘 오후 5시 반부터 업비트와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 7곳을 포함해 모두 15곳을 압수수색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특히 루나 초기인 루나 2천만 개를 사들였다가 이후 전량 매도해 거액의 차익을 챙겼던 '두나무앤파트너스' 관련 사무실도 압수수색한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루나·테라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신현성 공동창업자 등 관련 인물들의 루나·테라 거래 명세 등을 확보 중인 거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와 관련된 디지털 자료들도 확보하기 위해 포렌식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5월 합수단이 피해자들 고소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뒤 처음 진행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합수단은 권 대표의 테라 관련 사기와 유사수신 의혹, 탈세 혐의 등도 두루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루나·테라 폭락 사태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권도형 대표와 신현성 공동 창업자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권 대표 등이 루나의 설계 오류와 하자를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고, <br /> <br />연이율 19.4%의 높은 이자 수익을 보장하며 투자금 수십조 원을 끌어모았던 것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검찰은 지난달 테라 코인을 개발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 A 씨 등 일부 관계자들을 출국금지 조치하고, 서울지방국세청도 압수수색 해서 권 대표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자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이번에 가상화폐 거래소들에 대한 첫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호 (seongh12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021451381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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