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유럽 폭염에 사망 1천500명…덴마크도 81년만에 최고기온<br /><br />유럽 남서부를 강타한 폭염으로 인해 1천500명 이상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포르투갈 보건당국은 지난 7일에서 18일 사이 폭염 관련 사망자가 1천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40도를 웃도는 폭염이 덮친 스페인에서도 약 열흘 간 500명 이상 목숨을 잃었다고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뜨거운 공기가 북상하면서 북유럽에서도 전례 없는 무더위가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덴마크는 남부 롤란섬 35.9도, 유틀란트 서부 보리스 35.6도로, 역대 7월 최고 기온인 1941년의 35.3도 기록을 81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.<br /><br />#남유럽 #폭염 #무더위 #덴마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