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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민생위기, 문재인 정부 유산"…"남탓 하지말라"

2022-07-21 2 Dailymotion

"민생위기, 문재인 정부 유산"…"남탓 하지말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에 이어 오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 도약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연설 내용부터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권성동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잃었다고 평가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,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잘못된 정치라고도 했는데, 지금의 민생 위기의 원인이 문재인 정부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'오늘만 산다' 식의 근시안적 정책,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 고통의 주범입니다."<br /><br />이른바 '알박기 인사'에 대한 자진 사퇴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정부·여당은 국정 운영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규제는 풀고,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이 핵심인데, 현 정부 경제 정책 방향에 힘을 싣겠다는 뜻입니다.<br /><br />권 대표는 수많은 규제로 기업의 투자와 고용이 악화됐다고 분석했는데, 특히 '노동개혁'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"고용시장의 경직성으로 기업이 강성노조와의 타협을 강요받고 있다", 이렇게 얘기했는데요.<br /><br />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의 예를 들었는데, 민주노총이 장악한 사업장은 '불법의 해방구'가 됐다며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이 연설을 두고 남 탓하지 말고 집권 여당으로서 정책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하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자신들의 실정과 책임은 외면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또, "국민과 국회를 바라보는 시각이 저급하다", "국민의 생명, 안전과 관련된 규제마저 풀자는 것이냐"라며 "무책임하다"고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임시국회가 시작되긴 했지만 여야가 원구성 협상을 두고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죠. 오늘도 입장 차만 확인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양당 원내대표가 오늘도 원구성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시간 전쯤 40분 정도 만났지만 여야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내일 오전에 다시 만나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또 다시 협상 시한을 지키지 못했는데요.<br /><br />경제 위기 상황 속 하루 빨리 국회 문을 열라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각 당 상황도 살펴보죠.<br /><br />국민의힘에선 지도체제와 관련한 논쟁이, 민주당에선 차기 당권과 관련한 얘기들이 오갔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힘은 이준석 대표 징계 이후 권성동 직무대행 체제를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'조기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', '아니다. 권 대행 체제로 가야한다'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차기 당권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이 권 대행 체제에 힘을 실었는데요.<br /><br />이준석 대표의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권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윤핵관'과 거리를 좁히며 당내 기반 확대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반면, 또 다른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임시 시스템으로는 역부족이라며 권 대행 체제에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다음주 당대표 예비경선을 진행하는 민주당에서도 당권 경쟁이 치열한데요.<br /><br />90년대 학번, 70년대생, 이른바 97그룹으로 불리는 재선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'이재명 책임론'과 비이재명계 단일화 등이 쟁점이었습니다.<br /><br />강병원, 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당대표 출마를 비판하며 '비명계'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박주민 의원은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, 접점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강훈식 후보는 예비 경선 기간은 후보들의 비전을 보여주는 시간이기 때문에 단일화는 컷오프 이후 논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은 다음주 목요일 진행되는데, 본선 진출자 3명이 결정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원구성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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