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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 대통령 “빨리 정상화”…권성동 “민노총, 조폭 전락” 비난

2022-07-21 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이 어느새 파업 50일째입니다. <br> <br>대통령도, 국민의힘도 강경 대응을 예고했는데요. <br> <br>민노총을 향해 조폭 집단으로 전락했다는 비난까지 나왔습니다. <br> <br>정하니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50일째를 맞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] <br>"강성노조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합니다. 120여 명의 불법파업 노조원이 10만 명의 거제시민 생계를 볼모로 잡고 있는 형국입니다." <br> <br>하청노조가 소속된 민노총을 조직폭력 집단에 빗대며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] <br>"민주노총이 장악한 사업장은 대한민국의 '치외법권 지대', '불법의 해방구'가 되었습니다. <br>사업주와 비조합원에게 갑질과 폭력을 일삼는 조폭식 이익집단으로 전락했습니다." <br> <br>앞서 공권력 투입 가능성을 시사했던 윤석열 대통령도 대우조선 사태를 불법 파업으로 규정하며 정상화를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대통령] <br>"빨리 불법행위를 풀고 정상화시키는 게 국민 모두가 바라는 것이고 그렇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." <br> <br>야당은 공권력을 투입하면 제2의 쌍용차 사태, 용산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] <br>"말로는 대화와 타결을 요구하면서도 실제는 물리력 행사를 위한 명분 축적을 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거든요." <br> <br>그러면서 강제로 해산하려하면 더 큰 저항을 불러올 거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기태 한규성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정하니 기자 honeyjun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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