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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TE 통신망으로 해양 실종자 수색..."골든타임 확보" / YTN

2022-07-21 14 Dailymotion

국내 이동통신망을 활용해 해양 조난 사고를 감지하고 실종자를 찾는 기술을 국내 업체와 KT가 공동으로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양 실습이 많은 연수 기관이 우선 도입했는데, 구조와 수색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선박에 서 있던 사람 모형이 바다에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물에 닿자마자 구명조끼가 부풀어 오릅니다. <br /> <br />같은 시각, 선박 내부에는 경고음이 울려 퍼지고, 모니터에는 사람 모형이 떨어진 위치가 정확히 표시됩니다. <br /> <br />[3등 항해사 : 선장님 브리지(선교) 3항사입니다. 조난알리미 구조 신호 수신했으며 현 위치 익수자 발생 확인했습니다.] <br /> <br />국내의 한 업체가 KT와 함께 개발한 조난사고 알림 서비스가 작동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구명조끼가 부풀 때만 작동하는 단말기가 조난 신호와 위치를 실시간으로 송출합니다. <br /> <br />4세대 무선 통신 기술인 LTE 망을 이용하는데, 해안 지역의 기지국이 크게 늘면서 조난 알림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됐습니다. <br /> <br />[시혜경 / KT 부산경남광역본부 ICT 기술담당 팀장 : 어선들이 주로 항해하는 인근 연안 부두, 도서 지역까지 항해하는 중에 LTE 통신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적용 범위가 확대됐습니다.] <br /> <br />단말기는 최대 24시간 동안 조난 신호를 내보내 구조자의 위치를 전용 앱을 통해 알립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시범 도입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실습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적용 선박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홍아 /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안전보안팀 팀장 : (조난 알림 서비스를) 시범 적용해서 테스트했습니다. 그 결과 제품의 내구성과 우수성이 입증돼서 올해부터는 다른 실습선으로 확대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해양 조난사고 대부분이 연근해 어선과 낚싯배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LTE 망을 이용한 이번 서비스의 활용도는 GPS만 이용하는 경우보다 효율적이라는 게 업체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노상재 / 조난 알림 단말기 개발업체 과장 : 저희 제품은 LTE를 사용해서 근해에만 지원하고 있습니다. 가격 측면에서 가장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해양 실종 사고를 막기 위한 기술이 민간으로 확대되면, 인명을 구할 수 있는 '골든타임' 확보와 함께 수색 기간 단축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220216339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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