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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곡물 2천만 톤 흑해 통해 수출 길 열려...오늘 4자 합의문 서명식 / YTN

2022-07-22 65 Dailymotion

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, 러시아, 유엔, 튀르키예가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오늘(22일)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에 묶인 곡물 2천만 톤이 흑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튀르키예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유엔과 튀르키예가 현지시간 22일 이스탄불에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 합의문에 서명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명식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레제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주재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도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[파르한 하크 / 유엔 부대변인 : 안토니우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의 식량과 러시아의 식량과 비료에 대한 전 세계적인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1일 저녁 이스탄불로 갈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BBC가 보도한 합의안에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에서 곡물 운송선이 이동할 때 러시아군이 공격을 중단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운송선이 오데사 항 기뢰 부설 해역을 통과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 함정이 항로를 인도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러시아 측이 우려하는 무기 밀반입과 밀반출이 일어나지 않도록 튀르키예가 수출입 선박을 검사하기로 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밀, 보리, 해바라기 씨 등 우크라이나의 곡물 2천만 톤이 흑해 연안의 오데사 항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와 중동 등 우크라이나산 곡물에 의존도가 높은 수입국들은 어려움을 겪었고 글로벌 식품 시장은 가격상승 충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러시아는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며 아직 합의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합의안 타결 임박 소식을 반기면서도 러시아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러시아, 유엔, 튀르키예 대표단은 지난 14일 이스탄불에서 4자 협상을 열고 흑해 항로의 안전보장 조정센터 설립과 함께 곡물 수출입 항구에 대한 공동 통제 원칙에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원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원배 (wb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2215431385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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