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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원구성 완료…여야, '과방위·행안위 1년씩' 합의

2022-07-22 6 Dailymotion

국회 원구성 완료…여야, '과방위·행안위 1년씩' 합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국회가 50여일 만에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 간 쟁점이 됐던 과방위와 행안위원장은 1년씩 돌아가며 맡기로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방안에 최종 합의한 뒤 본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을 처리했습니다.<br /><br />이견을 보였던 과방위와 행안위 위원장 배분은 여야가 1년씩 번갈아 나눠 맡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행안위를 우선 확보해 경찰국 신설을 매듭짓고, 야당은 최근 주장해온 여권의 '언론 장악 시도'를 방어할 수 있다는 셈법으로 합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<br /><br />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의 이 같은 제안을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이 받으면서 합의가 이뤄졌는데요.<br /><br />잠시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 "여야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낍니다만…시급한 민생문제를 처리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합의에 이르렀습니다."<br /><br /> "저희는 (상임위) 두 가지 다 선택하고 싶었는데, 국민들께서 조속히 국회가 정상 가동되는 것을 바라셨고…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요."<br /><br />우여곡절 끝에 상임위원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됐지만, 현안과 법안 등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은 여전히 팽팽합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민주당이 재추진하는 민주유공자법을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권 대행은 민주당이 "입으로는 민생을 구한다고 하면서 손으로는 특혜법안 연판장을 돌렸다"며, 특정 세력이 특혜를 받게 만드는 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연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능력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오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통일부 업무보고를 연기했다는 보도를 봤다며, "'아마추어구나'하는 걱정이 다시 시작됐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어민 북송 사건을 두고 여야 간 첨예한 공방이 벌어지는 데다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둘러싼 의견 차이도 큰 만큼, 정상화 수순에 접어든 국회가 산적한 현안을 잘 풀어나갈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원구성 #과방위 #행안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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