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휴정기에도 '대장동 재판'은 계속...검찰 수사도 '시동' / YTN

2022-07-23 27 Dailymotion

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법원이 휴정기에 들어가지만 대장동 사건 재판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도 수사의 속도를 다시 내는데, 어디까지 왔는지 홍민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국 각급 법원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휴정기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엔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건을 제외하고 민사나 가사 재판, 불구속 형사공판이 열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부정 승계 의혹 재판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사건 재판 역시 중단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'대장동 사건' 재판은 다릅니다. <br /> <br />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주요 피고인이 모두 구속 상태인 상황에서 쉬지 않고 재판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지난 재판에서 초기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했던 정 모 씨를 증인으로 불러, 정 씨가 돈다발을 쌓아 둔 채 웃으며 대화하는 모습이 담긴 23초 분량 영상을 재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를 토대로 남욱 변호사, 정영학 회계사와 함께 대장동 사업 특혜를 받기 위해 유 전 본부장에게 뇌물을 준 정황을 캐물었지만, 정 씨는 자신의 수사와 연관돼 있다는 이유로 모든 증언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뇌물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재판도 이어지는데, 지난 재판에 이어 아들 곽 모 씨가 증인으로 나와 화천대유에서 받은 퇴직금 50억 원의 대가성 여부에 대해 증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[곽 모 씨 / 곽상도 전 의원 아들 (지난 20일) : (퇴직금 받는 과정에 아버지가 관여하신 것 전혀 없으신가요?) ….] <br /> <br />대장동 개발 특혜와 로비 의혹을 계속 들여다보고 있는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초대 대장동 도시개발추진위원장을 맡았던 이 모 씨를 고발인 겸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데 이어, 다음 날엔 2대 위원장도 잇달아 소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5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김만배 씨를 비롯한 15명을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했는데, 검찰은 최근 관련 사건들을 반부패수사 3부에 재배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을 포함한 '윗선'들이 위법한 사업계획을 눈감아 줬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 수사가 확대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민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31629522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