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9일까지 세종대왕·이순신 장군 동상 세척 작업 <br />명량분수, 한글분수 등 수경 공간 새로 조성 <br />광화문광장 면적 2배, 녹지 3배 확대 <br />광화문 앞 월대 복원사업도 다음 달 시작<br /><br /> <br />서울 광화문광장이 재조성 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6일 다시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. <br /> <br />공사전보다 2배로 넓어지는 광장에는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데 재개장에 앞두고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2년 3개월 만에 묵은 때를 씻어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균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악산, 청와대, 경복궁을 배경으로 우뚝 서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이 27개월 만에 목욕재계 중입니다. <br /> <br />세찬 물줄기로 꼼꼼히 동상의 묵은 때를 씻어냅니다. <br /> <br />세종대왕상도 앞서 세척 작업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권도석 / 서울시 광화문광장 관리팀장 : 고압 세척기를 사용한 물청소뿐만 아니라 알칼리성 세제와 특수 보호제를 사용해서 기단부터 동상까지 전부 세척하는 작업입니다.] <br /> <br />매년 4월에 해오던 동상 세척 작업이었는데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로 2년 넘게 중단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세안한 동상의 표정이 한결 시원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동상 주변 광장도 재개장 준비로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는 명량대첩을 표현한 '명량분수'가 조성되고 세종대왕상 앞에는 '한글분수'가 마련됩니다. <br /> <br />세종문화회관 앞에는 40m 길이 '터널분수'가 설치됩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광장은 기존보다 2배 넓어지고, 나무 5천 그루를 심어 광장 면적의 4분의 1이 녹지로 채워집니다. <br /> <br />새롭게 단장한 광화문 광장은 다음 달 6일 역사와 문화의 관광명소로 돌아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또 광화문 앞 월대 복원사업도 다음 달 시작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균 (chong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72322265029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