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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경 회의' 초유의 감찰 사태...경찰 내부는 '부글부글' / YTN

2022-07-24 22 Dailymotion

경찰청, ’총경 회의’ 참석자 50여 명 감찰 착수 <br />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에게 ’대기발령’ 내려져<br /><br /> <br />전국의 경찰서장 등 총경급 경찰관들이 행정안전부의 '경찰국 신설'에 반대하는 회의를 열자 경찰청은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내부에서는 의견 수렴조차 못 하게 하는 것 아니냐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임성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1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게는 대기발령이 내려졌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경찰청은 총경 회의 참석자 50여 명에 대한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에게는 대기발령이 내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일단, 류 총경 등을 포함한 총경 회의 참석자들은 경찰청의 기습적인 감찰 움직임에 당혹스럽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찰청의 감찰 움직임에 대해 부당하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는데요. <br /> <br />경찰청은 국가공무원법상 복종 의무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감찰에 착수했지만, <br /> <br />회의 자체가 공무 수행이 아니었고, 주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감찰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총경들은 이 같은 경찰청의 조치가 직권을 벗어났다는 의견까지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관들의 익명 게시판에는 회의를 한다고 대기발령을 하는 건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날 선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류 총경에 대한 대기 발령이 부당한지에 대해서 묻는 투표에는 400명 가까운 경찰관들이 투표해 96%이상이 부당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로 예정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류 총경의 만남도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발령을 받은 류 총경은 경찰국 신설 반대 등 내용이 담긴 의견 수렴 결과를 내일 중으로 윤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은 대기발령 된 류 총경을 제외하고 회의 현장 참석자 50여 명의 명단 등을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1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410500992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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