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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요세미티공원 부근 또 대형 산불...6천여 명에 대피령 / YTN

2022-07-24 36 Dailymotion

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에서 발생한 작은 산불이 초대형 산불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주민 6천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는데, 더위와 오랜 가뭄으로 바짝 마른 초목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산 전체가 검붉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2일 미국 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서쪽 한 마을에서 시작한 '오크 화재'가 불길이 거세지며 대형 산불로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여의도 면적의 13배가 넘는 38㎢의 산림이 불에 탔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은 주변에 있는 주택과 차량으로 옮겨붙으며 큰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은 가운데 주민 6천여 명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웨스 데타모어 / 매리포사 주민 : 약 15분 전에 사람들이 와서 모두 떠나야 한다고 했습니다. 4시쯤 전기가 끊겼고 불길이 더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산불로 인한 연기로 하늘은 붉은색으로 변했고 낮인데도 어둠이 내려앉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인공위성에서도 연기 기둥의 모습이 뚜렷이 확인돼 이번 산불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합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요세미티 공원 남단에서 이미 발생한 다른 산불을 진화하던 중 발생한 화재라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더운 날씨와 오랜 가뭄으로 바짝 마른 초목, 낮은 습도 등은 산불의 확산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후 변화로 인한 건조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는 최근 더 파괴적인 산불이 더 빈번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7241717176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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