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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갚을 능력 있는’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에 41조 지원

2022-07-24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정부가 코로나로 피해 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을 투입합니다.<br> <br> 액수는 41조 원, 대출이나 보증을 도와주는 형탠데요.<br> <br> 지난 번 빚 탕감 정책때완 다르게요. 이번엔 어려워도 꼬박꼬박 원금, 이자 갚았던 사람들이 대상입니다.<br> <br> 안건우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윤석열 정부 경제·금융 수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> <br>경제부총리, 금융위원장, 금감원장 한국은행 총재, 대통령 경제수석이 다 모인 건 처음. <br> <br>최대 화두는 금융 민생 대책이었습니다. <br> <br>[추경호 / 경제부총리] <br>"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·자영업자의 금융 애로를 덜어드리겠습니다." <br> <br>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었지만 성실하게 대출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해온 소상공인·자영업자입니다. <br> <br>[이모 씨 / 집합금지업종 사업체 운영] <br>"이자·대출 갚지 않았으면 파산, 에라 모르겠다 했을 텐데 잘 버텼던 것 같아요. (코로나) 좀 풀리면 재정비가 필요하잖아요. 사업 위한 자금이 없는 상황이거든요." <br><br>정부의 신규 지원 자금 규모는 모두 41조 원대. <br> <br>유동성 공급에 10조 5천억 원, 경쟁력 강화에 29조 7천억 원, 폐업 후 재창업하는 사람에게 1조 원을 지원합니다.<br> <br>인건비나 재료비처럼 단기 성격의 운전자금은 1곳당 최대 3억 원까지 빌려주고 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도 낮춰줍니다. <br> <br>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유망한 창업기업에는 10억 원에서 30억 원까지 시설자금 대출 보증도 지원합니다. <br> <br>상당수 프로그램이 내일부터 시행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이나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> <br>한편, 자영업자의 대출 원금을 최대 90%까지 탕감하고 신용이 낮은 청년들의 대출 이자를 절반까지 깎아준다고 해 논란이 됐던 <br>빚 탕감 프로그램의 세부내용은 다음 달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안건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윤재영 추진엽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안건우 기자 srv1954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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