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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이재명 마케팅’ 금지에 친명 일제히 반발

2022-07-24 15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 ‘문재인’은 사라지고 ‘이재명’은 강해졌다.<br> <br>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.<br> <br> 최고위원 후보자들이 너도나도 이재명계라는 걸 선거운동에 활용하자 급기야 당 선관위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습니다.<br> <br> 우현기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민주당 선관위가 전당대회 선거운동 과정에서 다른 후보와 연계 홍보를 금지하자 친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이 일제히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><br>친명계 박찬대 의원은 SNS에 "합리적이지 않은 결정"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. <br><br>처럼회 이수진 의원(서울 동작을)도 "선거활동은 자유로울 필요가 있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친명계 최고위원 후보들은 출마선언 때부터 인지도가 높은 이재명 의원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'이재명 마케팅'을 벌였습니다. <br> <br>[박찬대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14일)] <br>"이재명과 함께 책임정치를 하겠습니다." <br> <br>[이수진 / 더불어민주당 의원(지난 14일)] <br>"저는 처음부터 이재명 당대표님을 밀어드렸고," <br> <br>하지만 비명계는 "공정한 경쟁을 위한 당연한 결정"이라며 친명계 주장을 반박했습니다. <br> <br>지도부도 이재명 마케팅 금지를 재확인했습니다. <br> <br>[우상호 /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] <br>"줄세우기를 하지 말자는 취지가 반영돼 있지 않았습니까? 변경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." <br> <br>이재명 의원은 오늘 광주 5.18묘역을 참배했는데 당 선관위 결정에는 말을 아꼈습니다. <br> <br>97그룹 박용진 의원은 설훈, 김민석, 강병원 의원을 향해 "예비경선 전 선제적 단일화"를 제안하며 이 의원을 겨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오성규<br /><br /><br />우현기 기자 whk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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