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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전국 경찰서장 회의' 감찰에 근조화환 반발..."국민의 경찰은 죽었다" / YTN

2022-07-25 2 Dailymotion

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류삼영 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참석자들에 대해 감찰에 나서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에는 대기발령에 항의하는 일선 경찰관들의 근조 화환이 쏟아지고, 1인 시위가 이어지는 등 집단 반발이 격화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 기자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. 김혜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찰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주말에 있었던 전국 서장 회의 이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, 경찰청 앞에서 1인 시위가 진행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전국경찰직장협의회는 오전 10시 반부터 경찰청 바로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와 참가자들에 대한 감찰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강학선 / 청주청원경찰서 직장협의회장 : 총경이 (회의를) 했다고 인사 조치하는 것은 부당하다, 큰 실망을 금할 수 없다, 이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. (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) 얘기를 하겠다고 했는데 답장이 바뀐 걸 보면 윗선의 의견이 많이 반영된 게 아닌가 (생각합니다.)] <br /> <br />주말에 진행됐던 총경 회의와 이후 이어진 감찰·대기발령 조치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맞은편에는 점심시간을 넘기면서부터 이 경위, 김 경사 등 익명의 경찰관들이 보낸 근조 화환이 속속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'국민의 경찰은 죽었다'는 등 이번 인사 조치에 강하게 반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 발령과 감찰 조사를 자청하고 나선 경찰관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광진경찰서에 근무하는 김성종 경감은 오는 30일 일선 경찰서의 계장과 팀장급인 경감과 경위 등을 대상으로 감찰 정당성 등을 논의하는 전국 현장팀장 회의를 개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지구대장과 파출소장 역시 동참하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경찰 반발이 일선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내부망에도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한 경찰관은 경찰 내부 게시판에 이번 인사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입김이 작용했을 것이라고 비판하면서, <br /> <br />류 총경 대기발령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을 위해 법률 지원 비용 모금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총경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회의 결과에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혜린 (khr08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51542494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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