롯데가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점수 차 패배 불명예를 썼습니다. <br /> <br />5위 KIA와도 7경기 차로 벌어지며 가을야구와 멀어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롯데는 무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구인지, 핸드볼인지 의심하게 하는 23 대 0 패배. <br /> <br />97년 LG가 삼성을 상대로 쓴 22점 차를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계 해설 방송 : 경기 끝! 최종 점수 23 대 0, 역대 최다 득점 차 경기로 기록이 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반즈와 박세웅, 스파크맨이 선발로 나선 홈 3연전을 모조리 KIA에 내주면서 가을야구 희망도 희미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위 KIA와는 순식간에 7게임 차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후반기가 막 시작됐지만, 2승 9패로 KIA에 유독 약한 모습이라서 반전을 기대하긴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중위권 순위싸움도 힘이 빠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두를 굳힌 SSG와 3강을 형성한 키움과 LG에 이어 kt와 KIA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은퇴를 앞두고 한국시리즈 진출에 대한 절실함을 내비쳤던 이대호. <br /> <br />[이대호 / 롯데 자이언츠 (지난 14일) : 한국 올 때 진짜 롯데 우승을 시키고 싶어서 왔거든요. 벌써 6년이 지났는데 우승은 하늘이 정해주는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너무 마음이 속상합니다.] <br /> <br />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롯데는 28일 두산전부터 이대호 은퇴 투어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7251657256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