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9만9,327명…어제보다 6만3,444명 늘어 <br />이번 주말쯤 누적 확진자 2천만 명 달할 듯 <br />확산 세 고려할 때 위중증·사망 급증 가능성 커 <br />병상 가동률 21.8%…재택치료자 37만7천여 명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블링 현상은 주줌했지만 지난 4월 20일 이후 9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9만9천3백 27명으로 10만 명에 바짝 다가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6만3천여 명(6만3,444명) 늘었는데, 지난 4월 20일 이후 최다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화요일 기준으로도 지난 4월 19일(11만8,474명) 이후 14주 만에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.35배 증가에 그쳐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가 두 배 느는 '더블링' 현상은 주춤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형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9만8천9백 74명, 해외 유입 사례가 3백 53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건수는 지난달 24일부터 한 달 넘게 세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확산 세를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, 누적 확진자가 2천 명 만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블링 현상은 둔화됐지만 확진자 규모 자체가 커진 만큼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세가 가팔라 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4명 늘어난 백68명, 사망자는 17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당시 확진자 규모가 늘면 통상 1∼2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숫자도 늘어나는 패턴을 보였던 만큼, 앞으로도 비슷한 패턴이 전개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전파력과 면역회피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BA.5가 이미 우세종화 하고 있고, 이런 특성이 더 강한 BA.2.75 지역 감염 사례도 나오면서 빠른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.2%포인트 내린 21.8%를 기록했고 재택치료 환자는 37만7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천 명 정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61009216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