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졸업후 경위 임관 불공정…경찰대도 개혁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출범을 앞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경찰대 개혁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장관은 경찰대 졸업생들이 경위로 임용되고 있는 현 제도를 불공정하다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이준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이상민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경찰 제도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국무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민관 합동으로 구성될 이 위원회에서 논의할 주제 중 하나로 '경찰대 개혁'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생각하는 불합리한 점은 경찰대를 졸업하신 분은 경위부터 출발한다는 데 우리 사회의 불공정이 있는 것 같습니다"<br /><br />적절한 시험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남들보다 앞선 계급에서 출발하는 것 자체가 공정하지 않다는 겁니다.<br /><br />경찰대학은 우수한 경찰간부 육성을 목표로 1981년 4년제 특수대학으로 개교했습니다. 졸업생은 경위로 임용되며, 주로 일선 파출소장이나 경찰서 팀장으로 근무하게 됩니다.<br />입시 경쟁률은 지난해 기준 92대 1에 이를 정도로 치열합니다.<br /><br /> "(전문가, 국민, 국회 및) 경찰 구성원 내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찰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. 그것을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도록 하겠고요"<br /><br />일각에선 이 장관의 '경찰대 개혁', '출발의 불공정성' 언급은 경찰국 신설에 대한 집단반발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경찰대 출신들을 겨냥한 거란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 전국 총경회의 참석자 대다수가 경찰대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고, 이 장관은 이를 두고 '하나회의 12·12 쿠데타에 준하는 행위'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준삼입니다.<br /><br />#경찰대_개혁 #이상민_장관 #서장회의 #경찰국_신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