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했다가 대기발령 조치 된 류삼영 총경이 경찰 전체 회의를 개최에 대해 자제하자는 의견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총경은 오늘(26일)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리고 경찰관이 다시 모임을 추진하는 것은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릴 수 있고, 경찰의 목소리가 너무 커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어려울 수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제되지 않은 의견 제시와 항의로 경찰의 민주적 통제장치가 마련되는 것은 아니라며 국회 논의 과정을 살피고 지지하는 방안에 대해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류 총경은 특히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를 향해 검찰회의는 검찰총장의 지시로 했기에 정당하다고 평가받았으니 윤 후보자가 동료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공식 지시를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 정책을 설명하기보다는 경찰관들이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지 귀 기울여 그 내용을 공식적으로 정부에 전달하는 것이 경찰청장 직무대행인 윤 후보자가 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62154131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