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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'내부 총질' 문자 공개 파장...당내 반발 잇따라 / YTN

2022-07-27 139 Dailymotion

尹, 이준석 두고 "내부 총질하던 당 대표" 표현 <br />이준석 측근 "당 위한 쓴 소리 총질로 받아들여" <br />징계 배경에 尹 의중 담겼단 의혹도 함께 커져 <br />이준석, 침묵 지킨 가운데 권성동 리더십 '우려'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주고받은 문자가 공개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국 신설 문제를 둘러싸고 여야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은 사회·교육 분야 대정부 질문이 이어집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태민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전날 언론에 공개된 윤 대통령 문자를 두고 당 내부 반응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직 대통령의 사적인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건 사상 초유의 일인데요, 그만큼 파장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 '내부 총질하던 당 대표'라고 표현한 것이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 대표 측근들은 당을 위한 청년 정치인의 쓴소리를 '내부 총질'로 받아들인 것이냐며 허탈함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당 윤리위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중징계를 내린 배경에 이런 윤 대통령의 불편한 심경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당사자인 이 대표는 침묵을 지키면서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있는 모습인데요, <br /> <br />권 직무대행은 이미 대통령실 채용 논란 등으로 한 차례 논란을 일으켰던 리더십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은 말을 아끼면서도 문자 공개는 좋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의원 : (권 대행님 취임 100일에 사과를 3번 했거든요. 이런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?)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긴 합니다만, 그걸 가지고 여기서 또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. 나중에 별도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공세를 이어갔는데요, <br /> <br />대통령의 당무 개입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홍근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결국, 권성동 대표야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사과를 하고 대통령의 뜻과 다르게 표현됐다고 애써 해명을 해주고 계시지만, 국민이 그대로 받아들이겠습니까? (대통령이) 결자해지를 하셔야죠.] <br /> <br />이처럼 내부 반발에 야당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태민 (tm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710023427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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