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규 환자 10만285명…어제보다 958명 늘어 <br />1주일 전의 1.31배…'더블링' 현상은 주춤 <br />이번 주말쯤 누적 확진자 2천만 명 달할 듯 <br />"향후 2~3주는 증가세 이어질 듯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만 명을 넘어서 지난 4월 이후 14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이 본격화하자 정부는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10만2백 85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9백 58명 늘어 10만 명을 넘었는데요, 10만 명을 넘기기는 지난 4월 20일 (11만1,291명) 이후 14주 만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1주일 전과 비교하면 1.31배, 2주 전보다는 2.49배 증가에 그쳐 일주일 단위로 확진자가 두 배 느는 '더블링' 현상은 주춤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유행 확산 세를 고려할 때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, 누적 확진자가 2천 명 만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를 유형 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9만9천7백 53명, 해외 유입 사례가 5백 32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건수가 5백 명을 넘기기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처음인데요, <br /> <br />지난달 입국자 격리 면제와 국제선 항공편 증설 이후 입국자가 늘면서 해외 유입 사례도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규모 자체가 커지면서 위중증·사망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9명 늘어난 백77명, 사망자는 25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7월 셋째 주 코로나19 위험도를 '중간'으로 유지하면서도 "향후 2∼3주 정도는 증가세가 이어질 것"으로 예측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0.5%포인트 내린 21.3%를 기록했고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는 40만5천여 명으로 전날보다 2만8천 명 정도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재확산세가 확대되자 정부가 국민 참여에 기반한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했는데 어떤 내용입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는 우선 공직사회를 대상으로 휴가에서 돌아올 때 신속 항원검사를 실시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호 중대본 제2총괄 조정관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"공직사회는 오늘부터 다음 달 말까지 휴가에서 돌아올 때 선제적 신속 항원 검사를 실시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불요 불급한 회의나 출장을 자제하고 비대면 회의를 우선 활용하는 등의 방역 강화조치를 시행한다"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710023687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