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권성동 3번째 사과…“스스로 결단” 자진 사퇴 촉구도

2022-07-27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저는 김윤수 입니다. <br> <br>"내부 총질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 달라졌다" <br><br> 윤석열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에게 보낸 문자 하나가 정국을 뒤흔들고 있습니다.<br> <br>국회 본회의장에서 사진기자에게 찍힌 문자인데, 대통령실은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지 말아달라고 했지만 정치적 파장은 커져만 갑니다.<br> <br>메시지를 노출시킨 권성동 직무대행은 검수완박 중재안 합의, 대통령실 사적 채용 논란에 이어 세번째 공식 사과를 해야했습니다. <br> <br>여당 내분은 커지고 야당은 옆에서 공격하는 복잡한 정국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<br><br>오늘의 첫 소식, 홍지은 기자가 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이 취임 100여일 만에 3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. <br> <br>검수완박 합의, 사적채용 논란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과의 메시지 유출에 다시 고개를 숙인 겁니다.<br><br>[권성동 /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] <br>"사적인 문자 내용이 제 부주의로 인해서 유출 공개되어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당원 및 국민 여러분들께 송구하게 생각합니다." <br> <br>[반투] <br>권 대행은 앞서 SNS에서는 "대통령이 저를 위로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"고 해명했습니다. <br> <br>국민의힘에서는 이른바 '권성동 대행체제'에 대한 비판이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. <br><br>의원들 사이에서는 "불안해서 남은 6개월을 어떻게 맡기냐" "권 대행 리스크가 커지니 스스로 결단해야 한다"는 등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말까지 나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은 사적 대화 유출에 대한 유감만 표했습니다. <br> <br>[최영범 / 대통령실 홍보수석] <br>"우연찮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 하나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, 거기에 정치적인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것은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대통령실은 추가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지만 메시지를 보낸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설명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홍지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찬우 <br>영상편집 : 이희정<br /><br /><br />홍지은 기자 rediu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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