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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, "오해 유감" 대통령실 해명에 "정확히 이해" 응수 / YTN

2022-07-27 25 Dailymotion

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직무대행의 사적 대화 내용이 노출돼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은 유감스럽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, 정확히 이해하고 있다고 응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어제(27일)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의 브리핑 내용이 전해진 뒤 측근을 통해, 윤 대통령의 문자는 오해할 여지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윤 대통령이 권성동 직무대행에게 보낸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이 대표를 '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'라고 지칭한 데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이와 별도로 오늘 자신의 SNS에는 사자성어 '양두구육'을 언급하며, '문자 노출'과 관련한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최근 방문한 울릉도 사진을 SNS에 올리며, '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'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국회가 있는 여의도를 빗대 '그 섬에서는 카메라가 사라지면 윽박지르고,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왔다'며, '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, 뒤에서는 개고기를 판다'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이 대표가 겉과 속이 다른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 '양두구육'을 거론하며, 이른바 '윤핵관' 등 당내 친윤 그룹을 비판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진 (yjq0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80050453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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