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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괴물이 왔다' 김민재, 세리에A 명문 나폴리 입단

2022-07-27 34 Dailymotion

'괴물이 왔다' 김민재, 세리에A 명문 나폴리 입단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축구 국가대표팀의 괴물 수비수 김민재가 이탈리아의 명문 '나폴리'에 입단했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의 중원사령관 황인범도 그리스 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'벤투호 수비의 핵' 김민재가 데라우렌티스 나폴리 구단주와 나란히 서서 입단 계약서에 서명합니다.<br /><br />'축구의 신' 마라도나의 전 소속팀인 나폴리 입성을 확정 짓는 순간입니다.<br /><br />김민재는 현지 팬들에게 짧은 인사도 남겼습니다.<br /><br /> "안녕하세요. 여러분. 김민재입니다. 나폴리에 합류하게 돼 정말 행복합니다. 곧 다시 봐요."<br /><br />양측은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기본 3년에 옵션 2년.<br /><br />약 600억원의 바이아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김민재의 연봉은 33억 5천만원으로 나폴리는 약 261억원의 이적료를 페네르바체에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김민재는 안정환, 이승우에 이어 3번째로 이탈리아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시즌 리그 3위 나폴리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얻어, 김민재와 토트넘의 손흥민까지 벤투호 공수 에이스들이 유럽 최고 무대에서 뛰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스 신문 1면을 장식한 '벤투호의 황태자' 황인범.<br /><br />황인범은 그리스 최강 올림피아코스와 연봉 13억4천만원에 3년 계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리그 최다 47회 우승에 빛나는 올림피아코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이 걸린 예선에 올라 황인범도 유럽 꿈의 무대 진출에 기대감을 걸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새 소속팀 찾기에 나선 '벤투호의 원톱' 황의조는 이적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소속팀 보르도가 재정 부실에 대한 징계로 3부 리그 추락이 예견됐지만, 징계가 철회될 것이란 전망 속에 보르도의 1부 리그 재승격을 위해 황의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김민재 #황인범 #황의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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