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과 윤석열 대통령의 문자가 공개된 뒤 당내 파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당 대표 예비경선을 치르는데, 유력 주자인 이재명 의원과 함께 누가 본선에 오를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기완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국민의힘 내부 상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26일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의 문자가 공개된 뒤 내홍이 다시 격화하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친이준석계, 천하람 혁신위원은 오늘 아침 C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 내용은 분명했다며 오해라는 대통령실의 해명을 맞받아쳤고, <br /> <br />이 대표의 징계에 윤핵관들의 힘이 작용했고, 윤 대통령도 만류하지 않았을 것이란 의구심이 든다고 말해 논란을 키웠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도 권 직무대행의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사퇴 가능성도 점쳐졌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대표적인 친윤석열계인 이철규 의원은 오늘 아침 SNS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지구를 떠나겠다는 사람이 혹세무민하고 세상을 어지럽힌다며 반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대표가 '양두구육'이라는 사자성어를 쓰며 윤 대통령을 에둘러 비판하자, 황당해 크게 웃는다는 뜻의 '양천대소'할 일이라며 반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체제에 돌입했는데, 오늘 당 대표 경선 후보가 발표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은 8.28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, 오늘 오후 예비경선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당 대표 예비후보 8명 가운데 3명, 최고위원 예비후보 17명 가운데 8명이 각각 선출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의원을 제외한 당 대표 후보 2명이 누가 될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97세대 단일화 제안도 있었지만 끝내 이뤄지지 못했는데, 무엇보다 친명 대 반명 전선의 우세 여부도 오늘 컷오프 결과에 따라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전당대회 본 무대에 오를 후보들은 오늘 오후 6시쯤 발표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대정부 질문을 뜨겁게 달궜던 경찰국 설치를 두고도 공방이 계속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먼저 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 KBS 라디오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 가능성을 묻자 <br /> <br />여러 가지 사안을 놓고 법률 적용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특히 경찰대 개혁 발언에 대해 경찰 내부 갈라치기 하려는 의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기완 (parkkw061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7280951298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