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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엔 '경찰국 반대' 소모임 연기...반발 '일단 숨 고르기' / YTN

2022-07-28 0 Dailymotion

경찰국 신설과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 대한 징계·감찰에 반발해 열릴 예정이던 각종 모임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들의 집단대응 움직임이 일단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분위기지만, 반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철희 기자! <br /> <br />경찰청 앞에선 매일 1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오늘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까지 이어지던 경찰직장협의회의 간부들의 1인 시위가 오늘부터 잠정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경찰국 신설에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단체들의 기자회견이 계속 이어지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파만파 확산하던 일선 경찰들의 반발은 일단 한풀 꺾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30일 예고된 '14만 전체 경찰회의'가 취소된 데 이어 파출소장과 지구대장 위주 소모임을 예고했던 유근창 경감도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는데요. <br /> <br />유 경감은 오늘 경찰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행사 진행 시 참석자 공개로 인한 피해와 내부 갈라치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'전체 경찰회의'를 제안했던 김성종 경감 역시 제안을 자진 철회하면서 국회의 입법적 노력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경찰지휘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에는 벌써 40만 명 넘는 사람이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일선 경찰의 분노와 반발이 완전히 가라앉은 것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회의 자진 철회를 밝힌 경찰 내부망 게시글 아래에는 신의를 저버렸다, 무책임하다는 비판 댓글이 줄줄이 달렸고요. <br /> <br />경찰 내부망에 새로 생긴 '후보자에게 바란다' 게시판에도 경찰국 철회와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게시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경찰청은 세종을 시작으로 전국 시·도 지방경찰청에서 간담회를 열며 의견 수렴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청문회가 끝난 뒤에도 구성원 의견 수렴 절차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찰청 앞에서 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72813595484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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