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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이 호가호위? 중국어학과 출신 고민정 '사자성어 망신'

2022-07-28 128 Dailymotion

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“문고리 권력에 숨어 ‘호가호위(狐假虎威)’ 말라”고 비판한 것을 두고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사자성어를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. <br />   <br /> 고민정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등에게 질의한 뒤 마무리 발언 도중 윤 대통령을 겨냥한 문제의 발언을 내놨다. <br />   <br /> 고 의원은 “검찰 출신 인(人)의 장막에 둘러싸여서 스스로 황제처럼 군림하며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윽박지르기만 하고 있다”고 지적했다. <br />   <br /> 또 “‘공무원 시험 합격은 권성동, 대통령실 합격은 윤석열’이라는 패러디가 봇물이 터지듯 하고 있다”면서 최근 논란이 된 대통령실 인사를 꼬집었다. <br />   <br /> 고 의원은 “구중궁궐에서 벗어나겠다고 물리적 공간을 청와대에서 용산, ‘용와대’로 옮기면 뭐 하나”라며 “대통령은 더 이상 문고리 실세 뒤에 숨어서 호가호위하려 하지 마라”라고 말했다. <br />   <br /> 고 의원의 ‘호가호위’ 발언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선 그가 상황에 어울리지 않는 사자성어를 사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.   <br />   <br /> 호가호위는 ‘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빌린다’라는 뜻으로 권력이나 권세가 없는 자가 남의 권세를 빌려 허세를 부리는 상황을 비유한 사자성어다. ‘문고리 실세’에게 대통령에 기대 호가호위하지 말라고 표현할 순 있어도,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에게 이 사자성어를 쓰는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. <br />   <br /> 고 의원과 최근 대통령실 인사 문제로 설전을 벌였던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페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9035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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