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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정후 역대 최연소·최소경기 1,000안타 신기록

2022-07-28 16 Dailymotion

이정후 역대 최연소·최소경기 1,000안타 신기록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야구 '간판타자' 이정후가 역대 최연소·최소경기 1,000안타 기록을 달성했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레전드인 아버지 이종범도, 라이언킹 이승엽의 기록도 단번에 뛰어넘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회초 이정후의 두 번째 타석.<br /><br />KT 왼손 투수 벤자민의 4구를 잡아당겨 1루타를 신고합니다.<br /><br />이정후가 역대 최연소·최소경기 1천안타 기록을 한 번에 갈아치우는 순간입니다.<br /><br />이정후는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로, 통산 747경기 만에 1천안타를 쳐냈습니다.<br /><br />기존 최연소 기록은 이승엽이, 최소경기 기록은 자신의 아버지, LG 이종범 2군 감독이 갖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정후는 2017년 데뷔한 해에 역대 고졸 신인으로는 최다인 안타 179개를 때린 것을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6년 내리 세 자릿수 안타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KBO리그 간판타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.<br /><br />박찬호의 공이 정확히 포수 미트에 꽂힙니다.<br /><br />녹슬지 않은 코리안 특급의 시구로 시작된 상위권 SSG와 LG의 자존심 싸움.<br /><br />9회초 2사후 LG 오지환의 솔로 홈런이 터질 때만 해도 승기는 LG 쪽으로 기우는 듯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믿었던 LG의 마무리 고우석이 9회말 흔들렸습니다.<br /><br />한유섬에게 볼넷을 내준데 이어 라가레스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잡은 고우석은 어처구니없는 송구 실책으로 무사 1, 3루의 위기를 자초했습니다.<br /><br />결국 SSG는 김성현의 끝내기 희생 플라이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습니다.<br /><br />켈리와 에이스 맞대결을 펼친 김광현은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7이닝 3실점으로 팀의 2연승을 도왔습니다.<br /><br /> "오늘(28일) 라가레스 선수의 외야 수비도 정말 좋았고, 안타도 때려내고. 모든 선수들이 돌아와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계속 올라갈 수 있는 것 같고요."<br /><br />'조선의 4번 타자' 롯데 이대호는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은퇴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리며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지만,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이정후 #김광현 #이대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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